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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도 "미인은 만들어지는 것이다"라는 책을 처음 접하게 됬습니다
그때는 경락이 지금처럼 대중화 되지는 않았었는데
그때 그 책을 보고 언젠가는 꼭 원장님한테 경락을 받아보고싶다는
바램만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벌써 9년이 지났네요..
결혼 준비한다고 평소 생각만 가지고 있던걸 이번에 실천해보자 마음먹고 이리저리 찾아보다 어떤 카페에서
안영미용연구소를 보게되었어요
그동안 잊고 있던 안영원장님이 생각이 나더군요 그래서 결심하고 찾아뵜습니다.
상담하면서 원장님이 이것저것 저의 몸상태에 대해 꼬집어 얘기해주시는데
여러가지 감정들이 생기더군요 알고 있었던것도 있었지만 제가 관심가지고 있지 않던 문제들도
얘기해 주시는데 참 창피했어요..뭔가 제몸에 제가 죄를 지은 기분이랄까??근데 또 한편으로
너무 신이 났어요 그런 문제들을 해결할 수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상담후 가격때문에 잠시 고민했었는데 진짜 원장님 말대로 '한번만 눈 딱감고 받아보자'라고 맘 먹고 관리에 들어갔습니다. 여기저기 만져주시면서 어떤거 같냐고 얼굴에 광대뼈가 모이고 하악뼈가 들어간 기분이 드냐고 하시는데
솔직히 저는 기분은 잘 모르겠더라구요 약 1시간반정도의 관리시간이 지나고 거울을 볼때까지만해도 조금 변한거 같은데?정도 였어요
관리를 마치고 남자친구를 만났는데 만나자마자"분위기가 달라졌는데??"이러는거에요 어떻게??라고 물었더니 우선 혈색이 진짜 좋아졌대요 제가 눈이 약간 쳐졌는데 눈매도 올라가고 얼굴이 비대칭이고 눈도 짝눈이었는데 눈도 커지고 얼굴도 작아진거 같다는거에요..남자친구가 진짜 무덤덤하고 머리를 바꿔도 잘 모르는 사람인데 진짜 신기했어요
그리고 하루가 지나고 오늘 일어나서 사진을 찍어봤어요 왜 거울로 나를 볼때랑 사진을 찍었을때 나를 보면 다르잖아요 전 사진을 찍으면 항상 사진후 처리(뽀샵)가 필요했어요 근데 오늘찍은 사진을 보고는 놀라움을 감출수가 없더라고요 바로 이거야!!라는 느낌입니다.그저 관리한번 받았을뿐인데..ㅎㅎ
원장님 관리받은 느낌을 표현하자면 몸이 제자리를 찾는 느낌이에요
성형처럼 천편일률적인 아름다움이 아닌 자신의 아름다움을 찾을수 있는 경험이었습니다.
내일 출근하는데 회사사람들의 반응이 은근 기대되는데요??앞으로 5번 관리 받으면 좀 더 올바른 몸이 되겠죠??
5번 다 받고 후기 또 쓸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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