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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비대칭으로 인해 사진 찍는거 별로 안 좋아합니다.
그런데 관리를 꾸준히 받으면서 비대칭이 진짜 많이 좋아졌고 예민하지 않은 대부분의 사람은 크게 알아보지
못할 정도로 달라졌었어요
비대칭이 좋아지니까 자신감도 생기고.^^ 여러모로 활력이 생겼답니다.
컨디션도 엄청 많이 좋아졌죠 물론
평소 기력이 딸려서 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자꾸 누워야 하는데
지금은 눕고 픈 마음이 들긴 하지만, 적당히 넘어갈 수 있는 정도고 나름대로 운동도 다니고 있어요.
예전같으면 헬스장 정도는 꿈도 못꿀, 가서 멍하니 앉아 남 운동하는거 쳐다보고, 기력없어서 하다 말다가
결국 돈만 내놓고 2~3번 가기 일쑤였는데 지금은 나름대로 일주일 3번정도는 갈 힘도 생겼답니다.
사진 얘기하다가 말이 좀 샜네요 ㅋ
이번에 결혼을 하게 되면서 원치 않는 사진을 참 많이도 찍었네요
안찍을수도 없고... ㅎ
스촬사진은 수정이 가능해서 그런가 진짜 이쁘게 나왔더라고요 굵은 팔뚝이랑 두툼한 등살도 쫙쫙 깍아주고 ㅋ
근데 본식은 수정이 안된다 그래서 안그래도 엄청 신경이 쓰이더라고요
예식 전날 관리 받고, 푹~ 잠을 자준 다음에 본식에 임했는데
스촬처럼 신경쓸 틈도 없이, 마구마구 셔터를 눌러댄다죠 여기저기서... 흑
근데 사진 나온거 보니까 예전사진들과는 분위기가 많이 달랐어요.
단순히, 사진이 잘나왔다. 얼굴이 예뻐졌다의 느낌이 아니고, 분위기가 뭐랄까..'
좀사나운 인상인데 온순해진 느낌? 고운 새색시같이... ㅋ
오른쪽, 왼쪽 사진 찍는방향에 따라 느낌이 많이 다르게 나오는데
비교적 비슷한 느낌을 뿜어내고 있었어요. 동영상도 보니 몸이 구부정한거라던가, 목이 짧았던가 휘었던거
이런거 다 많이 좋아진게 눈에 띄더라고요
평소에도 좋아진걸 몸소 느끼고 있긴 했어요. 예를 들면 잠잘때 한쪽으로 고개를 눕혀야 잠이 오는데
똑바로 해도 편안하다던가, 전반적인 결림증상, 걸을때 한쪽으로 휘는 느낌, 바지 한쪽만 끌림, 신발 한쪽만 많이 닳음, 뭔가 구부정한 피려고 해도 펴지지 않는 몸 등등등...............얼굴도 하고 나면 어려지고 예뻐지고.
그런데 동영상, 사진으로 보니까 더 확실히 알겠어요.^^ 이런 효과는 정말 안영경락이 아니면 불가능할것 같아요!!
이것저것 다 해봤지만 전혀 효과 못보고 돈만 날렸다니까요
웨딩 동영상은 진짜 찍고 싶지 않았는데 결혼식을 기억하고 싶어서 찍기로 결정했었는데 만족해요^^
근데 아직도 보통사람에 비해선. 제 눈에 그런지 눈에 띄네요.
신랑한테 묻지 말까 하다가 다른사람 눈엔 어떻게 보이나 궁금해서 물어봤는데
신랑은 비대칭 잘 모르겠대요. 괜히 물어봤어요 ㅋㅋㅋ 물어보니까 자세히 본다는... ㅠ
원장님 너무 감사드리고요.
결혼하고 나니 피부에 와닿는 금전적인 느낌이 달라 지름신 안오셔 당분간 못가지만 ㅠ
비상금 모으고 있으니깐 곧 또 갈거예요^^
항상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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