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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에 결혼을 앞두고 오래 안영샵을 알고 있었던 친구의 강력한 추천으로 왔어요
서른이 훌쩍 넘어 결혼을 앞두고 나니, 부쩍 신경이 많이 쓰이더라구요.
결혼식에 가보면 신부가 어떻더라~ 하는 말이 제일 많이 들리는것 같아 더 그랬습니다.
다른데서도 나름 많이 해본지라, 한번에 효과가 나타난다는말 솔직히 진짜일거라 믿긴 어려웠구요
믿을만한 친구가 추천을 하니, 거짓말일리는 없겠지만 그냥 그 친구만 그렇게 생각할지도 모른다 생각하고 홈피에 와서
후기들을 읽어봤는데 제가 지금 이렇게 후기를 쓰고 있어요
첫번째 가장 크게 달랐던 점은 한번했는데도 놀랍게 얼굴도 몸도 달라졌다는것이고
두번째는 전혀 아프지 않다는것.
아프기는 커녕 너무너무 시원해 피부뿐만이 아니라 속깊은곳까지 시원하다는 점이었어요
기존에 관리실들은 가본데마다 아팠고, 얼굴마사지같은건 안아픈면도 있긴 했지만 얼굴경락이라고 꾹꾹 누를때
뭉침어깨를 풀어주어야 한다며 잡히는 부분을 마구 주무를때는 기분이 나쁠정도로 너무 아파서 짜증나기도했습니다.
근데 전혀 아프지가 않았고 오히려 부드러운 손길과 비몽사몽 잠이 스르르 올정도의 편안함은 너무 좋았어요
다른데서는 얼굴+등만 해도 보통1시간반~2시간 정도씩 하는데 누워 있는 자체가 힘들었어요
받으면서도 지루하기도 하고, 잠이라도 좀 왔으면 좋겠다 생각하기도 했었네요
계속 같은 자세로 있자니 허리도 아프고, 등도 뻐근하고, 잠이 들만하면 센 압력에 잠이 확 깨기 일쑤였습니다.
그리고 한번해서 효과가 안남은 물론, 열번정도는해야 효과를 본다고 했죠.
가장 의외였던건 시간이 길지 않았어요 1시간이 채 안걸렸던것 같은데 5분정도밖에 안지난것처럼 아쉽고 짧았지만 효과가 나타났어요. 시간이 짧아서 아쉽기도 했지만, 반면에 전혀 피곤하지 않아서 좋았답니다.
관리 받고 나니, 몸이 가뿐하고 시원하면서 날아갈듯 편안했고요 어느구석 하나 뻐근한곳없이 온몸이 편안했습니다.
거울을 보라시며 주셔서 처음엔 긴가민가 했는데
옷을 입고 몽롱한 정신을 챙겨 나와 밖에서 다시 거울을 보니 정말 달라졌었어요
푹꺼져 항상 고민이었던 늙어보이던 볼살이 통통해졌더라구요
그리고 이마가 동그란듯 하면서 윗부분 한군데가 폭 꺼져 깡통 찌그러진것처럼 매번 신경이 쓰였는데 그 부분도 봉긋 살아났고
코가 선생님 말씀대로 짧아진것 같아 신기했어요. 이런건 수술도 안되는거잖요~
꽉끼는 스키니 진 입고 갔는데 바지가 수월하게 쑥 입어지고 몸이 한결 날씬해진 느낌이 났어요
집에 와서 잠을 잤는데 원래 잠을 잘 못자고 쉽게 깨는 편인데 오늘 일욜일 낮12시까지 늘어지게 푹 잤는데 개운했어요
머리랑 목이 많이 아팠는데 훨씬 나진것 같고 요즘 결혼턱 내느라 배가 불룩하게 나왔는데 배도 날씬해졌어요
손도 쭈글쭈글하니 주름이 생기는것 같았는데 통통해진것 같고 부분부분 신기했습니다.
열번하는것 보다 한번하는게 훨씬 효과도 좋고 기분도 좋고 맘에 들더라구요.
남친이 이뻐진것 같긴 한데 진짜 마사지 받고 이뻐진것 맞냐고 확인하더니 하루만 얼굴 더 지내보고 확신이 들면 기본관리 끊어준댔어요 남친도 데리고 갈까봐요 직접 해보면 믿을테니...
곧 또 갈 수 있겠어요. 저 곧 결혼하거든요 촬영도 있어요 특별히 더 잘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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