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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또 시작되는 목, 손목, 어깨통증과 온몸이 물에 젖은 솜처럼 묵직한 느낌, 역시 거울을 보니 얼굴이 많이 삭아 있네요.
주저없이 안영경착을 찾았습니다.
오랫만에 원장님께 관리 받았는데, 왠 힘이................ 힘이 그리 더 세지셨는지,
원장님께서는 80 넘은 노인이 무슨 기운이 있겠냐시며.. 힘이 아니라, 기술이라고 하셨는데 그말씀이 맞는것 같긴 한데 정말
대단하다 느끼리만큼 젊은남자마냥, 마사지할때 만큼은 정말 장사이신것 같아요.
손이 가는 곳곳마다 찌릿찌릿한 전기와, 군데군데는 따끔따끔한 것 같으면서도 시원한 기분좋은 강한 전기가 느껴졌습니다.
한줌으로 뭉쳐진 근육이 다림질을 한것마냥 쭉 펴지는 느낌을 느끼면서 너무도 아쉬운 관리시간은 5분도 안되는것처럼 후딱 지나가버렸죠.
누워있을때도 몸이 길어진것 같고, 얼굴이 작아진것 같은 느낌이 나고 했는데 일어나서 보니 키가 한참 커진 느낌이 나면서
얼굴도 짱짱하니 팍 올라붙은 느낌 만져보니 역시 달랐구요.
옷을 입어보니 옷이 쑥 잘들어가고, 요즘 배가 너무 많이 나오고 있는데, 배도 등뒤로 달라붙은 탄력감이 느껴졌어요.
한쪽턱이 각이 툭 튀어나오고 한쪽은 매끈해서 비대칭이 심헀는데 비대칭이 부드러워지고,
요즘 환절기에 심각한 거칠함과 각질이 싹 정리되어 피부관리 열번 한것과도 비교가 안되네요.
속에서부터 차오르는 느낌이예요 피부관리 받으면 겉에서 억지로 쑤셔 넣은 느낌인데.
푹 꺼져 나이들어 보이는 볼이 팽팽하게 차올랐고, 목에 두껍게 생긴 주름이 목이 길어지면서 완화되었어요
아픈데 너무 싹 씻은듯 편안해지고 몸도 날아갈듯 가벼워 너무 행복합니다.
집에오니 눈이 부을정도로 잠이 쏟아지고 난리를 해서 일찍 잠이 들었는데 평소에는 이런저런 소리 다 들어가며 설잠잤는데
어젠 개미소리 하나 못듣고 푹 잠을 잤습니다.
3시에 깨서 어찌나 똘망한지 잠이 싹 깨고 머리가 맑아 책도 좀 봤어요. 컨디션 최고요.
얼굴은 더 수축되어 있고 어제보다 더 편안해지고 눈꼬리가 쫙 올라붙은게 어릴적 얼굴 또 나오네요.
그때보다 더 이쁜 얼굴인것 같아 보이기도 합니다.
예쁜옷 비싼가방 사는것보다 몸과 기본바탕에 투자하는게 훨씬 나를 빛나게 하는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선생님. 진심으로요,
얼른 또 가고 싶어요 또뵐께요^^ 건강하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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