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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아이가 떼쓰는 바람에 애억은 후 가까운 텀으로 이어서 관리를 받았습니다.
다시 적응이 됐는지 얌전해 지긴 했는데, 그대신 핸드폰 보기를 요구 하네요.
전에 떼쓸 때 핸드폰 보여줬던 걸 기억 한거죠.
진땀 빼는건 덜했는데 아이가 핸드폰에 신경쓰다보니 몸에 힘이 들어가 원장님께서 관리 하시는데 애로 사항이 생기네요.
요즘 시대 컴퓨터 보다 스마트 폰을 아이에게서 떼어 놓는게 힘들다고들 하는데 잘 타일러 봐야죠.^ ^
오늘도 원장님을 뵈면서 느낀건데 연세에 비해 건강하시고 기가 넘치시고 동안이라는 점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눈동자가 맑고 깨끗한게 유난히 들어오네요.
원장님 연세에 어르신들을 뵈면 눈동자가 보통 탁해있고 힘이 없어 보이는데, 원잠님은 활동의 기가 눈동자에서 나오는 듯 굉장히 힘이 있고 또 그 흔한 검버섯 조차 찾아야 할 정도로 얼굴빛도 좋으시네요.
나이가 들어가면 제일 먼저 눈에서 노화가 진행되고 그래서 시력감퇴나 눈의 피로가 빨리 오게 된다는데(사실 저도 일하고 늦은 밤시간이면 눈이 충혈되고 뻑뻑함을 느껴 억지로 잠을 청하는 날도 있곤하는데....) 꾸준한 맛사지와 자기 관리가 지금의 원장님을 만든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또 실제로 맛사지를 통해 눈의 피로도와 탁해짐도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을 원장님을 통해 알게 되었죠.
지난 주 친구들 모임이 있어 딸 아이와 함꼐 나갔는데 핸드폰 사진으로 볼 때 보다 더 예뻐지고 그 새 키도 커졌다고 여기저기서 기분 좋은 소리만 들리네요.
맛사지 받기 전엔 얼굴이 펑퍼짐해 머리를 뒤로 하나로 묶기 보단 생머리로 하거나 양갈래로 묶어 얼굴이 덜 퍼져 보이게 했는데 맛사지 후 콧대가 살아나면서 볼 폭이 좁아져 이젠 자연스레 뒤로 묶음 머리를 하게 됩니다.*^^*
게다가 정성스런 관리후 아직 세 돌도 안된 어린 아이지만 몸매 라인이 부드러워지고 예뻐졌어요.
관리 다 끝나면 스스로 거울에 가서 얼굴보고 만족 스러워 하는 딸을 보며 같이 웃게 됩니다.
이젠 몇 번 왔다고 눈에 익었는지 원장할머니! 원장할머니! 하면서 먼저 다가가 인사하고 준비하네요.
아이도 관리 받는게 즐겁고 기다려 지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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