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년 전쯤 민희 오빠가 심한 아토피로 인해서 안영선생님께 관리를 받은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도 지금처럼 처음에 조목조목 짚어 설명해 주시고, 1회를 받아보라고 하셨었던걸로 기억해요.
1회를 받았는데 놀랍게도 긁어달라며 매번 칭얼거리던 아이가 안간지럽다고 해서 깜짝 놀랐었지요.
그리고 열번정도를 쭉 열심히 받았었는데요. 지금 초등학생인데, 그때 다듬어 주셨던 것을 기본으로 해서 무럭무럭
활발하고 건강하게 잘 크고 있습니다. 친구들과 어울리며 매일 햄버거다, 피자다, 스파게티다,.. 떡볶이에 튀김에 불량식품들..
그런것만 먹어대니 아토피 기가 스물스물 올라오는것 같아요.
일일이 따라다니며 못먹게 할 수도 없고.. 다른데 좀 더 아껴서 조만간 다시 한번 찾아뵙겠습니다.
말이 좀 샜네요.^^
민희는 어릴땐 참 예쁘다고 생각했는데 한살 한살 지날수록 얼굴이 점점 길어진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고 있었어요.
왜 자꾸 점점 얼굴이 길어지지? 생각하던게 첫번째 고민이었고,
두번째는 눈과 눈사이가 점점 더 멀어지는 느낌, 그러면서 동시에 얼굴이 전체적으로 길어진다고 해야 할까요,, 그런 얼굴이었습니다.
아직 어린아이니까, 눈코입은 뭐 나름대로 귀엽고 예쁘지만, 두가지 부분이 상당히 신경이 쓰였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관리를 받고 나서요. 정말 딱 한번 했는데 얼굴이 짧아지고, 오목해지면서 동그래졌어요.
눈과 눈사이도 좀 좁아진듯한 느낌이 나는데 선생님께 여쭤보니 얼굴이 좁아지면서 동시에 다듬어지는 거라고 하시더라구요.
설명을 들으면서 아! 그 원리가 맞겠구나 생각했습니다.
어린아이라서 그런지 더 세심하게 정성을 기울이시는듯 보였습니다. 안영선생님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민희는 총 6회의 관리를 생각하고 있는데요. 앞으로 정말 많은 기대가 됩니다.
총명하고 건강한 아이로 자랐으면 하는 바램이예요^^
첫번째 관리 받은날, 또랑또랑한 눈으로 엄마 한번, 선생님 한번, 번갈아 가며 바라보며 눈이 마주칠때면
살짝 웃으며 찡긋찡긋 윙크하던 민희 사진입니다^^
너무 편안하게 관리를 받아서 저도 맘이 편하고 좋았어요.
집에 오는 길에 또 언제 가냐면서~ 다시 가고 싶다 하고요. 저녁에 아빠며 할머니, 오빠, 언니 온식구 다 모아놓고
연구소에서 있었던 일을 쉴새없이 조잘거리네요^^
목소리 톤이 고품격 하이톤으로 기분이 너무 좋은가봐요 호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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