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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세 여성입니다.
30살이 되면서부터 매일이다시피 어깨가 심하게 뭉쳐서 고개를 자유롭게 돌리기 힘들었습니다.
어깨 담이 잘 뭉쳐서 심할때는 식물인간처럼 닷새동안을 꼬박 누워있기도 했죠.
손가락조차 움직이기 힘들어서 눈알만 겨우겨우 돌리며 천정만 바라보고 지냈던 기억이 납니다.
허리디스크와 뒷목, 어깨가 항상 묵직하니 표정 또한 밝을 수가 없었어요.
평소 무거운 장비들을 어깨에 들쳐메고 다니는 일을 자주하고
컴퓨터 작업으로 밤샘을 자주하다보니
단단한 돌덩이가 들어있는냥 어깨가 딱딱해져도
목을 슬슬 돌리는 운동조차 하기 어려울 정도여서
불편함이 또 다른 불편함을 낳는 악순환이었죠.
무거운 걸 자주 들고 다녀서인지 허리에도 통증이 오기 시작했죠.
그러다 결국 무릎, 발목까지 아프기 시작....ㅜㅜ
이 나이에!
게다가 아직 미혼인데!!!!
(원장님께서도 제 뼈에 상당히 문제가 있다고 하시더군요. ㅜㅜ 멘탈붕괴....)
그러나! 오늘 첫 시술을 받고 나서 몸이 굉장히 가뿐해졌다고나 할까요?
늘 양 어깨에 뭉쳐있던 묵직한 것이 풀리는 듯 하더니
'드디어 짐을 내려 놓았구나!'
가뿐했습니다.
그리고 허리도 꼿꼿하게 펴진것 같구요.
마치 정수리부분에서 전신을 당겨주는 느낌이랄까.
평소 턱을 치켜올려야 목이 편한 자라모가지 자세였는데 첫 시술을 받은 후
등과 허리가 쫙 펴진것 같았습니다.
전처럼 턱을 치켜올리지 않아도 목과 어깨, 허리가 편안하구요.
평소 제 몸 자체가 힘들었는데 너무 편안해졌습니다.
아! 또 있네요.
알타이족의 자랑 광대뼈가 새의 좌우 날개인냥 양쪽으로 기세등등했는데
무척 차분해진것 같습니다.
눈 꼬리 끝쪽에 위치하던 광대가 안쪽으로 잡히고 뾰족함보다는 동그래진 느낌?
시술 마치시고 거울을 보여주시는 원장님.
깜짝 놀랐습니다.
얼굴에 생기가 돌다니!
안영 원장님, 역시 거장이십니다!
오늘처럼 날이 흐릴때면 삭신이 엄청 쑤셔야 정상인데
오늘은 계속 가뿐합니다~
기분도 좋아지니 안색이나 표정도 더 밝아지는것 같습니다.
거장 안영 원장님의 솜씨를 믿고 계속 기대하겠습니당~
원장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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