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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이가 두번째 마사지를 어제 받았습니다~
주말부터 감기에 걸려서 몸도 아프고 .. 컨디션도 안좋았는데..
마사지 할머니 한테 가자고 하니.. 옷을 입고 가겠다고 먼저 나서네요..
평상시에도 옷을 입히려면 사탕이나 비타민을 주면서 꼬셔야하는데..
어제는 옷안입으면 할머니한테 못간다고 했더니.. 바로 입고 가자고하네요..ㅎㅎ
지난번에 마사지 받았던 기억이 너무 좋았나봅니다..
1회차 마사지 받고 난 다음날 .. 얼굴이 너무 이뻐지더라고요.. 아침에 일어났는데
얼굴이 뽀얀게~~ ㅎㅎ 오늘 아침에도 기대에 차서 아이의 얼굴을 보면서 감탄했어요
저희 신랑도 쳐진눈이 동그랗게 됐다고 너무 좋아하네요..
보통때같으면 .. 이렇게 몸이 아플땐 눈이 심하게 더 쳐지고.. ㅜ ㅜ
눈밑도 어두워지면서 .. 머리감았냐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땀에 젖곤 하는데요~!
어제 받고 나서는 얼굴도 아픈 얼굴이 아니고.. 땀도 비교적 많이 안났어요..
잠도 푹 잘잤어요~~! 돌아오는길에 잠이 들어서 2시간정도를 초저녁에 잠을 자고..
밤에도 9시부터 잠이 들어서 아침까지 잘잤네요...
벌써 다 나은것같아요.ㅎㅎ 보통 감기에 걸리면 3~4주는 기본적으로 아픈아인데..
이번에는 병원을 더 안가도 될것같아요~^^
예전에 제가 관리를 받을때도 코감기가 심했을떄..그때 받은기억이 나더라고요~!!
코가 엄청 막혔는데 마사지 받고 나서 뻥뚫렸던 기억이 나면서 우리아이에게도
눈엔 보이지 않지만... 어떤 좋은영향을 받아서 감기에 기운이 도망간것같아요!
땀이 많은 아이라 .. 감기도 자주걸리고.. 하는데 이번에 체질이 좀 바뀌었음 하는 기대를 해봅니다.ㅎ
그리고 걸음걸이가 바뀌었어요!! 어제 받고 나서 침대에서 내려와 걷는데 딱 ~!! 놀랐어요!
안장걸음으로 아장아장 걷는 아이였는데 다리가 반듯해져서 그런지 정말 쭉쭉 다리를 뻗으면서 일반적으로 걷더라고요!ㅋㅋ
몸짓도 작은 편이고 .. 키도 작은편이라 .. 좀 어려보이고 .. 그래서 걷는것도 아직 아기같아 보이더니..
어젠 제법 어린이 같이 잘 걸어서 너무 놀랐어요..
할아버지가 맨날 걷는게 어색하다고 말씀하곤 하셨는데 이번에 보시면 놀라실것같네요..^^
무릎색이 까맣게 생기면서 옆으로 뼈가 툭튀어나와서 넙적다리 였는데
색깔이 많이 옅어지면서 튀어나온 무릎에 뼈가 많이 얇아졌다고 해야하나요?
옆으로 퍼진게 위로 쭉 뻗은 느낌이예요..
복숭아 뼈 색도 많이 환해졌답니다.^^
얼굴도 너무 너무 이뻐졌어요! 얼굴이 입체적으로 오목하게 앞으로 튀어나왔어요~
신기해서 자꾸자꾸 쳐다보니 울아들이 제 얼굴을 손으로 미네요!!ㅋㅋ
볼수록 신기하면서 울아들이 얼굴이 원래 이렇게 이뻤나?? 하면서 쳐다봅니다~~^^
앞으로 받을수록 더 효과가 많고.. 자리를 잘 잡을것같아서 너무 기쁘고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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