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는 일본에서 태어났습니다.
병원에서도 만류하는 출산이었지만, 어린 천사를 보낼수 없었기에 목숨을 걸고 출산 결심을 했고, 한국에서는 도저히 불가능하다 하여, 일본으로 건너갔습니다.
600그람으로 태어난 우리 아이를 2키로가 될때까지 인큐베이터에서 키웠습니다.
병원비도 엄청나게 들었습니다만^^; 가장 큰 걱정은 가족들 모두 이 아이가 무사히 자랄 수 있겠는가 였어요.
몸이 어디가 아프던지, 지능이 떨어진다던지 그런 걱정들을 많이 했기 때문에 출산에 대한 심각한 고민을 안할래야 안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도 기특한 우리 딸. 아무일 없이 무사히 지금까지 자라주었지요.
그렇지만, 다른 아이들과 비교해보면 유난히 예민함을 보이는것과,그리고 뭔가가 활달하고 강하지 못하고
약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어 항상 걱정하곤 했습니다.
근데 관리 받고 확실히 행동과 목소리에 힘이 실렸구요.
늘 피곤해 하고 지쳐하던 아이가 건강해져 막 뛰어 놀기도 하고, 나가자고도 보채기도 하고 하네요.
좀 더 일찍 알았더라면 더 빨리 해줬더라면 아이가 조금이라도 더 빨리, 더 많이 편하지 않았을까 생각하니 안타까운 마음이 들지만 이제라도^^ 전 너무 행복하답니다. 아이도 매일매일 가겠다며 난리를 하는데.. 벌써부터 걱정이네요.
계속 가자 그러면 참 난감할텐데..
지금도 자고 깨면 아침부터 언제가냐 열번도 넘게 물어보며 빨리가자고 합니다.
처음엔 예뻐지는 효과를 보기 위해 시작한 관리였는데 점차적으로 하다 보니 이뻐지는것도 당연히 좋지만,
건강과 관련이 된다는데 대해서 더욱 만족스럽고 감사한 맘이 듭니다.
건강과 미용은 동전의 양면이라 하셨던 선생님의 설명이 정말 와닿네요.
눈도 더 동그래지고, 길었던 얼굴이 많이 짧아졌구요.
피부가 건조하고 긁고 했었는데 싹 촉촉해져서 정말 아기피부처럼 되었습니다.
그리고 팔과 다리가, 몸통이 쭉쭉 뻗어 모양새도 달라지고, 키도 벌써 2센치나 자랐더라구요.
단시간에 이리 빨리 자란다니 정말 놀라울 따름입니다.
두상이 뒤쪽이 튀어나왔었는데 매끈하니 정말 달걀모양이 되었어요.
콧대가 두꺼워지면서 얼굴중앙이 살아난다는 그말이 무슨 뜻인지 이제 확 이해가 가네요.
설명을 들으면서도 사실 무슨 소린가.. 생각하는 부분이 없지 않았는데 말입니다.
코가 엄청 커지면서 예뻐졌어요.
비싼 장난감 사주는것보다 몇배, 몇십배, 몇백배.. 아이 미래에 더 도움을 주는 일이 될거라고 생각됩니다.
모든 일은 건강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는 그 말을 꼭 명심하고 살아야겠습니다.
아이가 활달하니, 온집이 웃음이 넘치고 화기애애해지네요!
너무 감사합니다.
단순히 예뻐지는것 뿐만이 아니라, 이뻐짐과 동시에 건강해지고 또 더불어 가족들에게 큰 행복도 가져오네요.
어렵게 출산한 딸래미니만큼, 더 소중하고 보석같은 아이입니다.
너무 감사드립니다 선생님, 더욱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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