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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선생님의 관리를 1회 받았습니다.
어찌나 손길이 아기같이 보드랍고 따뜻한지 스르르 잠이 들어 관리를 받았네요.
오랫만에 느껴보는 선생님의 손길은 참으로 부드럽고 손이 지나가는 곳마다 편치 않았던 근육들이 모두 제자리를 찾아가는 것만 같습니다.
컴퓨터 업무와 아기 보느라고 원래도 아픈 어깨와 목이 더 뻣뻣하게 굳어가는 느낌이 강했는데 많이 편안해 졌구요.
쪼그라들어 있는 목이 쭉 길어진 느낌이예요.
엄청 목이 편하다는거!!편하다기 보단 아무 신경이 안쓰인다는 느낌이 더 맞는 표현이겠네요.
그리고 저는 코가 많이 휘었는데요. 코가 많이 편안해졌어요 모양도, 기능도
렌즈 낀날은 괜찮은데 안경 낀 날은 안경이 딱 붙는 느낌이 안나거든요안경을 쓴 느낌이 정확히 난다고요.
그래서 안경이 거추장스러우니 렌즈를 또 사용하게 되고, 계속 렌즈 끼니 눈이 많이 피로하고, 눈동자가 아프고 하거든요
하드로 바꿔볼까 생각도 했지만 워낙 칠칠맞아 하드는 한번 잃어버리면 끝이기 때문에...
그냥 일회용 소프트 계속 끼고 있고..
라식도 해볼까 생각했지만, 주변에 라식한지 5~6년 된 친구들 관리 제대로 못해 다시 안경쓰는거 보면 것도 불안불안 하고요..평소에도 눈동자가 약하다고 해야 할까.. 좀 시원치가 않거든요.
눈동자가 아프고 노출된 느낌이 항상 있어요
차가운거 먹음 이시리듯이, 찬바람 불거나 하면 눈동자가 그 차가움을 느끼는 특이체질입니다.ㅠ
얼굴에 안경이 착 붙어 안경을 껴도 편안해 진 느낌을 느꼈어요 코모양과 눈동자상태 모두 관련있는듯 합니다.
오늘 관리 받는데 눈이 스물스물 가지러워서 비볐는데요 눈이 너무 맑아지고 깨끗하고 선명하게 보였어요
눈동자가 건강해진 느낌.
관리 마치고 렌즈 꼈는데 그전보다 훨씬 편해요.
맨날 눈동자 상태가 이러면 평생 렌즈 끼고 살겠네요
그리고 가슴!이건 처음 느껴보는 느낌인데요.
오늘 관리는 예전에 비해 목이랑 머리쪽을 많이 하신다 느꼈는데관리 받고 나서 왼쪽 가슴이 전기 오르는 것처럼 자꾸 자극이 있더라구요.
알고보니 그게 목과 가슴, 등에 자극이 가면서 몸이 바로 서는 중이라는...
오후에 관리 받았는데 지금은 그 증상이 없어졌는데 그러고 나서 가슴이 살이 더 많이 생겼어요
봉긋한 가슴^^;
가슴이 더 모아지면서 처진게 올라붙은듯하고 어깨가 휘어 있다가 바로 젖혀져서 편하고 모양도 이쁘고요.
정말 한번만에도 이런 효과를 볼 수 있으니 너무 행복합니다.
1시간을 넘겨 관리 받았지만 5분도 안지난것 같이 시간이 너무 빨리 가버려 아쉽기만 합니다.
흘러가는 시간을 잡아 멈추게 하고 싶었어요
오늘도 정성스레 절 빚어주신 선생님께 감사 인사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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