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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드디어 5월 7일 월요일...
대망의 마사지 마지막회.. 6번째 받는 날..
그 동안 반신반의하면서 효과가 날까 생각하면서 방문했던 첫 날이 새삼 기억납니다.
설마.. 뚜렷한 효과가 있겠어?
그래도 안 하는 것 보다는 마사지라니까 좋긴 하겠지...
라는 마음으로 시작했던 우리 아이의 마사지가 시간이 흘러 이제 마지막횟수 까지 왔습니다.
시간맞춰 신사동 샵까지 가는 것도 처음에는 힘들었지만,
시간이 가면서 아이의 효과가 나타나면서 점점 가는 발걸음이 너무 가볍고 매번 기대를 하게 하였습니다.
회를 거듭할수록 아이의 손과 발에 생겼던 습진은 나아갔고요.
피부도 정말 매끈해졌습니다.
손발 습진으로 간지럽다고 밤에 깨는 아이가 이젠 편해져서 중간에 깨지도 않고 잘 자게 되었습니다.
습진의 완쾌는 물론이고 마사지로 인한 근육의 이완과 편안함으로 숙면을 취하게 되더라구요..
그 사이 역시, 혹시나 했던 아이 아빠도 효과를 보고는 많이 놀래하고 신기해했고요.
시부모님도 보시고는 그 효과를 인정해 주셨습니다.
마사지 받는 날은 정말 피부가 매끌매끌해서 계속 만져보게 되었지요.
아이 피부가 뭐 매끄럽지.. 하실 수 있겠지만, 아이피부의 근본적인 매끄러움과는 달리 정말 '부들부들' 해야고 해야 하나?
그런 것과는 분명 다른 것이었습니다.
얼굴 shape도 이뻐지고 라인도 더 살아난 것 같아요.
아이가 원래 눈이 좀 크긴 했지만,, 눈망울이 더 또렷해졌다고나 할까요? 분명 달라지긴 했어요..
불편하지 않게 편의를 잘 봐주신 실장님께도 감사드리고,
무엇보다 진심과 정성을 다해 우리 아이를 만져주신 원장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우리 아이가 이제 마사지 할머니한테 가자고 하면 어떻하지요? ^.^
좋은 건 주위에서도 잘 알지만 본인이 가장 잘 느낄 수 있으니까요..
부끄럼많은 아이가 마사지 받는 날은 어떻게 알고 마사지 할머니한테 가지고 하겠어요? ㅎㅎ
마지막 마사지를 받게 되니 무척 아쉽습니다.
우리아이를 매끈하게 또렷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안영 미용 연구소.. 계속 번창하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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