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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전 원장선생님의 관리를 여러 차례 받은 나는 미용경락이 어떤 것이라는 것을 체험해서 잘 알고 있다.
고민 끝에 둘째 아이의 체형교정을 위해 다시 안영미용연구소를 찾았다.
결국 첫째까지 같이 관리를 받게 되었다.
눈에 띄게 달라진 것은 오히려 첫째였다.
얼굴과 머리가 한층 입체적으로 되어 작아지는 효과가 생겼고, 무엇보다 짧아보였던 목이 어깨가 내려감으로써 길어져서 한층 스마트한 체형이 되었다.
무릎관절과 팔꿈치 관절 피부가 항상 거뭇해서 피부가 검은탓이려니 했는데 그것이 관절이 잘 맞춰져 있지 않아서 그러한 것이라는 원장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마음이 아팠다. 첫 관리 이후 눈에 띄게 피부색이 옅어졌다.
첫째가 눈이 본디 큰 아이였으나 피곤할 때는 눈꺼풀이 좀 처져보였는데 지금은 눈이 항시 동그랗다.
관리 1세트를 받고 난 첫째를 보니 진작에 용기를 내어 신생아 때 왔다면 더 잘 성장하고 효과가 있었을텐데 하고 아쉽다.
둘째는 전체적으로 몸의 비례는 맞으나 힘이 없어보이는 근육을 가졌다고 하셨다.
관리 첫 회를 받은 날 바로 살짝 꺼져서 아파보이던 눈 아래부분이 도톰하게 올라와 오랫만에 만난 친구조차도 인지할 정도 였다. 엉덩이도 쳐져있어서 첫째와 비교되었는데 지금은 사과 반쪽처럼 예쁘게 올라가있다.
피부가 아기 때부터 탄력이 없어 피부가 힘있고 단단한 첫째와 비교되었지만 원인을 몰랐기에 그냥 그러려니 했다.
지금은 탱탱해져서 힘이 있어졌다.
입가에 팔자주름이 있어 쳐져보였는데 엉덩이가 올라가면서 생기있는 얼굴로 변했다.
둘째는 첫 날부터 식욕이 돌아 지금도 놀랄만큼 식사량이 늘었다.
아직도 위가 약해 밥을 넘기는 것을 버거워하지만 전에는 먹으려는 시도도 없었기에 지금의 식사량에 감사할 따름이다.
관리 받았을 때가 4세, 5세였다.
신생아 때 받았더라면... 하고 많은 아쉬움이 있다.
아이들은 근육이 작고 내 몸이 아니라 내가 눈치채지 못 하고 넘어간 부분이 많아 세세하게 다 설명하기는 어렵지만...
내가 첫 관리를 받았던 10년 전을 잊지 못 한다.
첫 관리를 받고 나서 치마를 입어보고 느껴보라시던 원장선생님...
치마가 헐거워져있었다. 활처럼 휜 허리를 잡고 골반을 좁히니 불과 몇십분만에 치마가 헐렁헐렁해졌다.
성형까지 살짝 고려했던 처져보이는 자루형 눈꺼풀은 언제 그랬냐는 듯 사라져 관리 몇 번만에 아이라인 두께가 5배는 가늘어졌다. (화장을 하시는 여성분들이라는 이것이 무슨 말인지 잘 아시리라.^^)
고된 학업과 스트레스로 망가진 얼굴과 몸을 결혼 전에 명품관리로 놀랍게 변화시켰다.
얼굴의 형과 눈의 크기 형태 어깨의 비대칭까지 많이 개선되고 이 때 골반이 교정되었는 지 고민이던 하체비만이 없어져서 치마들이 너무나 헐겁고 안 예뻐보여서 고민이었던 신혼초가 생각난다.
10년이 훌쩍 지난 지금도 여전히 나의 눈은 쳐지지 않은 것만 봐도... 안영미용경락은 투자할만한 가치가 있다.
친구에게도 권했더니 체형이 몰라보고 좋아져서 늘씬해졌다. (본디 말랐지만 자세가 좋지 않았다.)
10년 전 같이 관리를 받았던 언니 또한 눈매가 예뻐지고 아이라인 두께가 엄청나게 줄었다.
나 뿐만 아니라 주변인 그리고 우리 아이들까지 ... 경락을 접했다.
지금도 그 경험을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간간히 안영미용연구소를 다시 찾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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