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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30대 중반인 남들보다 살집이 많고 근육은 없으며 음식을 사랑하는 정형적인 비만 여성입니다.
나름 살을 빼보려 운동 및 식이요법 등 여러모로 도전을 해보았는데
몸무게나 전체적인 사이즈는 조금씩 줄었지만
노력과 시간 등에 비해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물에 실망을 하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그러다 “몸은 유기적이라 한곳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전체적인 균형과 조화가 중요하다”라는
안영선생님의 미용관리 노하우가 마음 깊이 남아 관리를 받기로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척추쪽(등부분) 마사지부터 시작하였는데
이렇게 해서 달라질까? 변화가 올까?
잠깐이지만 지금생각하면 너무나도 죄송스럽게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역시나 내 생각이 잘 못되었구나
그동안 내 몸이 말이 아니었구나
관리가 이래서 중요하구나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뚱뚱해서 땀은 많으나 몸이 차고 항상 손발이 저린 편이었는데 점점 몸이 따뜻해지고
손끝 마디 하나하나 까지 온기가 전해지는 제 몸을 느끼면서 보살펴주지 못한 몸한테
미안함 맘이 들기까지 했습니다.
등에 이어 하체를 시작하면서는 부기가 점점 빠지는 느낌,
어깨 및 상체를 해주실 땐 조직하나하나가 정리가 되는 느낌.
마무리 후 몸이 가볍고 생기있는 느낌.
느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한눈에 보아도 어깨선이 살아나고 옆구리등 살이 정리된 모습을 보며 그동안 내 몸이 받아보지 못한 글로는 표현하기 힘든 몸의 변화와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고 왔습니다.
거기다 다정다감하게 저의 상태 및 상황에 대해 물어봐주시고 알려주시는 원장님의 따뜻한 마음이 저를 한번 더 편안하게 만들어 주셨습니다.
마사지 중 원장님의 말씀인 “사람은 각자 가진것이 다르며 거기에 맞는 좋은 꽃을 피울 수 있다.” 라는 삶의 철학이 묻어있는 말씀을 들으며 몸 관리 뿐이 아니라 마음속까지 치유해주시는 분을 뵙게 되어 감사했습니다.
다음 관리가 진심 기다려지며 사람들과 몸과 마음으로 소통해주시는 원장님께 감사하다고 꼭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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