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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원장님 마사지를 받아왔지만, 오늘은 정말 대박이었어요.
귀마사지를 새로 개발하셨다고, 귀가 인체의 축소판이니 더 깊이 연구해야 할 부분이라 말씀하시면서
새로 연구하셨다는 귀마사지를 해주셨는데요.
귀를 마사지 하는데 귀를 한다는 느낌보다는 턱부터 얼굴이 전체적으로 팽팽하게 끌어 올려지는 느낌을 받았어요
그리고 하고 나니, 귀가 더 잘들려서 넘 놀랐어요.
원장님이 제 머리쪽에 서계셨는데, 말씀하시는게 갑자기 엄청 선명하고 또렷하게 들리는거예요.
평소에 귀가 안들린다고 생각해본적없는 젊은여자인지라..^^ 근데 갑자기 진짜 엄청나게 또렷하게 들려서 놀랐어요
지금도 모든소리가 다 또렷하게 들리는중이랍니다.
그리고 얼굴이 확 올라붙었어요 엄청나게!
올라붙으면서 작아지고, 턱에 각진게 부드러워져서 또 놀랐어요.
손으로만 마사지하고, 아프거나, 뭘 세게 하지도 않는데 이리 달라진다니 정말 신기하네요.
그리고 입안이 뭔가 편안해진 느낌이예요. 그전에 불편하다 생각하진 않았는데 아 전엔 편한게 아니었구나 라고 느꼈습니다.
어깨와 목이 딱 달라붙어 늘 긴장되고 피곤하고 스트레스 받는데, 어깨랑 목 사이가 길어져 쭉 뽑아놓은것 같아요
지금 키보드 치는데도, 아 이렇게 어깨가 쑥 내려간 상태에서도 가능하구나 생각이 들어요.
배와 가슴에 가스가 찬것처럼 늘 빵빵해서 힘들정도였는데요.
마사지 하는 중, 배가 꾸룩꾸룩 소리도 나고, 뭔가 물내려가는것처럼 그런 느낌이 났었는데 편안해졌어요.
가스가 쑥 빠진 느낌이 나면서, 몸도 한결 가벼워져 깃털이 된것만 같아요.
늘 이렇게 살 수 있다면 정말 모든일이 순조롭게 잘 풀릴것 같아요 내 몸이 이렇게 가벼울수도 있네요.
아 정말 손끝에서 빚어 나오는 예술! 맞습니다.
몸이 전부 쭉쭉 길어진것 같고, 가벼워지고, 구석구석 흐름이 원활해진것 같아요.
참.. 귀가 엄청 말랑말랑해졌어요^^ 부드러워졌어요.
선생님, 3년묵은 고래힘줄 같다 하셨던 제 몸이 엄청 부드러워진것 같아요
애써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또 찾아뵐께요.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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