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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을 따라갔다가 선생님을 만나 큰 복을 받은 준이의 두번째 마사지 후기입니다.
우리 준이는 지난번에도 말씀드렸듯이 머리통이 한쪽으로 많이 삐뚤어져 있었어요~
그래서 그런지 얼굴도 비대칭.. 안고서 거울을 볼때면.. 항상 얼굴이 앞뒤로 나온듯한 느낌으로 보였거든여
턱도 많이 차이가 나보이구여~~ 다른사람들은 그냥 볼때 얼굴이 동글동글하니 또 아기고 하니
귀엽다고들 많이 하시지만.. 엄마인 저는 볼때 마다 걱정이 많이 됐거든요..
지난번에 관리를 받고나서 눈에 띄게 너무 좋아졌어요 많이 비슷해졌지만..
어제 관리후엔 머리통이 잘다듬어진것같이 보이더라구요~
얼굴도 턱부분이 많이 비슷해졌어요~~
콧볼도 펑퍼짐하면서 뭔가가 둔탁한 느낌으로 있었는데 지금은 너무 이뻐졌어요~!!
얼굴의 폭도 많이 좁아지면서 얼굴이 모인듯한 모습이예요~~!
형은 눈이 쳐진형이고 동생은 옆으로 찢어진 눈이였어요..ㅎ 웃으면 눈웃음 친다고들 하지만..ㅎ
사진을 찍어보면 항상 옆으로 일자 찍 - - 찢어진 눈처럼 보였는데 위로 동그랗게 되면서 동공이 더 잘보이네요.ㅎ
동공의 빛도 반짝이면서 뭔가 촉촉해보여요~~^^
아이가 더 똘망똘망해보이기도 하고여~^^
이마가 정말 많이 변했답니다.. 이마가 세로로 봤을때 툭 튀어나오고 가운데 부분은 꺼지고
다시 눈썹위에가 툭 튀어나왔던게 매끈해지면서 동그랗게 됐답니다.
피부는 이제 너무 좋아져서 .. 더 말할것도 없네요~~^^
준이의 경우는 가슴과 배부분에 곰팡이균이 생겨서 병원에서 연고를 두번을 바꿔서 한달정도를 사용중인데요..
효과가 없고 .. 나아지질 않았어요~ 지난번 마사지를 받고난후에 긴가민가 했는데.. 이번엔 받고선
피부색이 비슷해졌네요~ 많이 옅어지면서 .. 자국이 흐려졌어요~~^^
키도 큰듯하고여~~ 우주복을 두단을 접혀서 입었는데 .. 지금은 접지 않아도 바지가 올라가더라구여~~^^
행동발달이 눈에 띄게 빨라졌습니다. 원래 기는것도 느릿느릿.. 뒤집기도 느릿느릿.. 이였는데..
갑자기 받고온날부터.. 뒤집기도 엄청 빨라지고 기는속도가 너무 빨라져서 잡으러 다니기 힘들답니다~^^
다리를 들어서 발을 빠는것 또한 .. 힘들게 낑낑 거리면서 몇번하다가 발을 툭 놓고 쉬다가 다시 하곤 했는데..
어제부터는 유연하게 다리를 쩍 ~~ 하고 들어서 한참을 발을 갖고 노네요~~
그리고 지칠법도 한데.. 에너자이져가 따로 없습니다...ㅎ
기운이 나는건 좋지만 엄마인 저는 힘드네요 ㅋㅋ 행복한 고민입니다~~^^
아~!! 그리고 발달 중에.. 지금은 혼자 앉는게 잘 안되는 아기인데요~ 어제부턴 뭐든 잡고 무릎을 딛고서
일어나려고하네요~!! 그렇게 둔탁한 움직임을 갖던 아이가 .. 갑자기 다른 아기처럼 보여요~~^^
정말 신기하네요~~ 저도 몸이 뭔가 편해지면서 막 움직이고 싶어지나봅니다~
다음번 관리도 너무 기대되네요~!!
항상 우리 두 아들을 이쁘고 건강하게 만들어주시는 선생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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